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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코리아 "계정 공유 유료화 요금제 한국 도입, 정해진 것 없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리아가 계정 공유 유료화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 관계자는 27일 비즈엔터에 "계정 공유 유료화 도입 시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주 서한을 통해 "올해 1분기 후반부터 계정 공유 수수료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라 말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회사를 개선하는 장기적인 능력을 약화한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가 시행되면, IP 주소와 장치 ID, 계정 활동을 기반으로 동거 가족까지만 계정 공유를 하용한다.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넷플릭스 공유를 원할 경우 계정당 최대 2명까지 가능하며, 1인당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아르헨티나 등 남미 일부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계정 공유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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