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 더 게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엔터)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YG엔터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7%(3900원) 오른 9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 5400원까지 올랐으며, 이는 YG엔터의 52주 신고가이다.

이날 YG엔터는 "블랙핑크 IP 기반의 새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이 글로벌 출시됐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들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트레이닝 및 사옥 경영 시뮬레이션, 포토카드를 활용한 퍼즐, 나만의 스타일로 블랙핑크 아바타 꾸미기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출시되자마자 모바일 양대마켓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금주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다.

현재 '블랙핑크 더 게임'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할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게임 접속 시 포토카드 및 의상을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블랙핑크 멤버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블랙핑크가 직접 가창한 OST와 뮤직비디오 등 독점 콘텐츠가 공개 예정이다.

YG 측은 "멤버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블랙핑크 더 게임'이 드디어 공개됐다"라며 "글로벌 팬들이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블랙핑크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글로벌 K-POP 팬덤과 캐주얼 게임 유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