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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개편 하차 논의 중 '예능 대부' 이경규 출격…향후 예능 전망은?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놀면 뭐하니' 187회 이경규 유재석(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187회 이경규 유재석(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가 개편 및 하차 등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격해 2023, 2024년 향후 예능 전망을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정준하-신봉선-박진주가 예능의 살아있는 역사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를 수행하는 비서 ‘예능 작은아버지’ 이윤석을 만나 다양한 조언을 얻는다.

특히 유재석과 이경규는 ‘무한도전’ 예능 총회 이후 7년 만에 함께 토론을 펼친다. 예능 총회 당시 이경규는 오랜 예능 경험에서 나온 날카로운 분석과 직설 화법으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번에도 신들린(?) 맥짚기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유재석은 이경규에게 예능인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일지 물으며 토론의 장을 연다. 이경규는 “오래하시는 분들 보면 ‘이것’이 좋다”, “데뷔하고 10년 지나고, 그 다음 어떻게 굴러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방송 43년차 이경규의 깊은 통찰력에 유재석은 감탄을 표한다고. 그러나 예능 병아리 박진주는 이경규의 언행불일치(?) 덕목에 혼란스러움을 표현한다고 해, 과연 어떤 토론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놀면 뭐하니' 187회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187회 (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이경규의 키링으로 나왔다는 이윤석은 원조 종이인형을 호소한다. 이윤석은 종이인형 계보를 말하며 “(내가 있어서) 황광희, 주우재가 줄줄이 따라나온거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경규는 줄타기를 잘한 이윤석을 칭찬하며 한 마디 거든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또 이경규는 자신의 미담이 퍼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한다. 이윤석은 대역죄인이 되고, 참다 못한 이경규는 스스로 미담을 방출하는데 이르러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의 미담이 널리 퍼지지 않게 된 한계가 있었다고 해, 이들이 분석한 이유에 호기심이 쏠린다.

이어 유재석은 “또 뭐 있습니까? 너무 알려진게 없어요”라며 미담 방출을 재촉하고, 이경규는 철저하게 감췄던(?) 미담을 또 한번 스스로 꺼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신봉선과 정준하는 눈치 없이 팩트 폭격을 가해 이경규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고. 파고 또 파야 나오는 이경규의 미담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급기야 이경규는 “내가 연말에 미담 하나 만들어 올게”라고 재출연을 예약해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이에 신이 난 유재석은 즉석에서 특집 이름까지 지으며 “이거 저희한테 독점으로 주셔야 해요”라고 약속까지 받아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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