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30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01회에서는 천재 조각가 로댕과 그의 연인 클로델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통해 로댕의 진짜 모습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벌거벗은 세계사’ 첫 강의에서는 ‘신의 손’ 로댕의 화려한 업적과 더불어 불륜 스캔들을 소개한다.
우 교수는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 거장이자 서양 미술사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로댕에게 치명적인 꼬리표가 하나 있었다고 말한다. 로댕이 사실혼 관계인 아내를 두고 24세 연하인 제자 클로델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 또한 당시 두 사람은 파리 미술계에서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프랑스 출신의 올리비아와 이탈리아에서 온 아드리아나가 동행한다. 올리비아는 “로댕은 프랑스의 자부심”이라면서 로댕의 작품에 대한 당대 비평가들의 글을 소개해 유익함을 선사한다. 아드리아나 역시 예술 전공자답게 로댕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이야기의 깊이를 배가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