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8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0%(2500원) 오른 5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17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8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 TV시리즈 기준 6위에 올랐다.

국내 시청률 또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시청률은 첫 방송에서 전국 4.3%(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시작했고, 지난 25일 4회 방송은 전국 5.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김선태 CP는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스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의 결합,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주말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되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원작인 동명의 네이버웹툰은 신선한 설정과 섬세한 그림체,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해외에서도 연재돼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7억 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