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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2 멤버, 방출자 발생 막았다…성균관대 직관ㆍ경북고 1차전 결과 이어 2차전도 승리?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최강야구' 경북고 2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경북고 2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시즌2 멤버들이 성균관대 직관 경기 이후 경북고와의 1차전 결과까지 승리해 멤버 방출을 막은 가운데, 경북고 2차전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4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북고와 1차전에서 콜드 게임 승을 거둠과 더불어 10경기 승률 7할을 달성하며 방출자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 모두 함께 앞으로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감을 주지만, 김성근 감독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이택근, 정근우의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최수현과 황영묵이 대회 출전으로 이번 경북고와 2차전에 참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성근 감독은 감독실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웜업을 유심히 지켜보며 생각에 잠긴다.

라인업은 이미 완성된 상태였지만, 김성근 감독은 결국 누군가의 이름을 지우고 8번 타자의 이름을 새롭게 작성한다. 바뀐 타자가 김성근 감독이 보낸 문자 한 통에서 시작된 '최강 몬스터즈 제2차 문자 게이트'의 영향일지 관심이 쏠린다.

1차전에서 최강 몬스터즈에게 콜드 패를 당한 경북고는 비장한 각오로 경기를 준비한다. 김성근 감독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놓인 경북고 연습을 지켜보며 이준호 감독에게 질문을 이어간다. 문제점을 찾아낸 김성근 감독은 열심히 강의를 시작했고, 이준호 감독은 이 기회를 틈타 한 선수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부탁한다.

김성근 감독은 의성어까지 폭발하며, 특타 지도에 나선다. 급기야 김성근 감독은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시범까지 보여준다. 상대 팀을 상대로 야신의 끝날 줄 모르는 특별 수업이 이어지자, 최강 몬스터즈는 당황한다.

비록 다른 색의 유니폼을 입고 맺은 사제의 연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는 선수와 지도하는 감독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지만 장시원 단장은 상대 팀 타자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김성근 감독의 모습에 "적을 가르쳐 주시면 어떡합니까"라고 불안감을 토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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