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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박승희, FC 국대패밀리 복귀→육상 김민지와 공수 담당…FC 탑걸 상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FC 국대패밀리 김민지(사진제공=SBS)
▲FC 국대패밀리 김민지(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국대패밀리에 복귀한 박승희가 김민지와 함께 FC 탑걸을 상대로 컵 대회 1라운드 승리를 노린다.

23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 컵 대회 네 번째 경기 FC 국대패밀리와 FC 탑걸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1회 슈퍼리그 우승팀과 제 2회 우승팀의 대결이다. 두 팀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리그를 압도하며 우승까지 차지했으나, 직후 시즌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강등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이번 시즌 FC 국대패밀리에 김병지 감독이, FC 탑걸에 최진철 감독이 새 감독으로 자리하게 되면서 팀의 창단을 함께했던 초대 감독들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오는 공통점을 갖게 됐다. 돌아온 초대 감독들과 함께 과거의 명예를 되찾으려는 두 팀 중, SBS컵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해 화려한 비상의 시작을 알릴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FC 국대패밀리에는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제1회 슈퍼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던 박승희가 출산 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것. 박승희는 공백기 동안 느꼈던 축구에 대한 열망과 함께 "국대가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복귀에 대한 설레임과 동시에 승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연이은 패배와 팀의 강등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FC 국대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는 축구를 빌드업과 공격으로만 생각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라며 김수연과 박승희를 중앙 센터백으로 세워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도적 스피드를 가진 '육상 여신' 김민지는 역습으로 골 찬스를 노릴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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