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여자축구 중계(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SBS 편성표에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중계가 편성됐다. '생활의 달인'은 결방한다.
SBS는 25일 오후 8시 30분 중국 항저우 원저우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를 중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2일 조별리그 1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이은영(고려대), 지소연, 전은하(이상 수원FC)의 골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필리핀과의 대결은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아시아축구 신흥강호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 진출로 사상 처음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는 개최국 뉴질랜드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 중계로 인해 SBS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을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