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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창원 도계부부시장 꿀설기 떡집→수제 떡갈비ㆍ순대 명태전 맛집 가게 추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창원 도계부부시장 꿀설기 떡집, 수제 떡갈비, 순대 명태전 맛집 가게를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코너 '시장이 반찬'에서는 1990년 문을 연 창원 도계부부시장을 찾아간다.

본래 도계시장으로 시작된 이곳의 이름에는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1995년 시장 건물에 있던 교회의 목사에 의해 부부의 날 운동이 시작됐고, 바로 이곳이 부부의 날 발원지가 됐다는 것이다.

시장 이름에 걸맞게 음식도 사람도 모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유독 부부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다는 이곳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한 부부의 떡집이다.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신랑과 신부 그림이 그려진 떡을 만들고 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장 부부가 만든 꿀설기는 달콤한 맛과 촉촉한 식감이 그야말로 꿀맛이다.

두 번째 반찬은 정육점 사장님이 직접 가게 앞에서 숯불 석쇠에 구워주는 수제 떡갈비다. 14시간 숙성을 마치고 1차로 오븐에 구운 후 마지막으로 숯불에 구워내 담백하고 은은한 불맛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땡초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이 있다는 순댓집이다. 이곳 찹쌀순대는 양파와 땡초가 푸짐히 올라가 별미 중의 별미로 통한다.

사실 주인공은 따로 있단다. 바로 통 명태에 땡초를 듬뿍 올려 구운 명태전이다. 사장은 여러 시행착오 끝에 땡초를 가득 넣어야 명태의 제맛이 살아난다는 맛의 비밀을 깨달았다. 아무리 땡초의 가격이 올라도 변함없는 음식 맛을 위해 명태전에 들어가는 땡초의 양만큼은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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