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덱스터 주가 강세…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VFX 참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덱스터스튜디오' CI(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CI(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206560)의 주가가 강세다.

덱스터는 15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0%(340원)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VFX를 작업했다고 밝혔다. '유유백서'는 일본 액션·오컬트 장르 만화(comics) 원작으로, 일본 대표 영상콘텐츠 기업 로봇(ROBOT)이 제작을 맡았고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유유백서'는 사춘기 불량소년 유스케가 자동차 사고로 위기에 처한 어린아이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해 정해진 수명을 다 살지 못하게 되자, 사후세계(영계)의 특별한 룰이 적용된 탐정으로 활약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원작은 1990년부터 4년간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된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의 블록버스터 만화 '유유백서'(점프 코믹스 출판)이다.

▲덱스터가 VFX에 참여한 '유유백서'의 한 장면(사진제공=넷플릭스)
▲덱스터가 VFX에 참여한 '유유백서'의 한 장면(사진제공=넷플릭스)

▲덱스터가 VFX에 참여한 '유유백서'의 한 장면(사진제공=넷플릭스)
▲덱스터가 VFX에 참여한 '유유백서'의 한 장면(사진제공=넷플릭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유유백서'는 장르 특성상 화려한 색채가 강하고 VFX 비중이 높아 실력 있는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대거 투입됐다"라며 "한국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메인으로 나서며 글로벌 기업에 버금가는 영상 기술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저승의 7개 지옥을 실감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고 현재 작업중인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역시 사후 세계관을 포함하고 있다"라며 "유사 컨셉의 이해도와 다양한 노하우로 본 작품의 영상 기술도 매끄럽게 소화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미국·헝가리·일본이 합작한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Knights of the Zodiac) VFX 수주로 5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듄' VFX를 책임진 영국 유명 스튜디오 DNEG와 공동으로 참여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