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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CJ ENM 주가 상승, '외계+인 2부' 100만 돌파…證 "올해 흑자 전환 예상"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영화 '외계+인' 2부(사진제공=CJ ENM)
▲영화 '외계+인' 2부(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의 주가가 상승했다.

CJ ENM은 22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5%(2800원) 상승한 6만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CJ ENM이 제공/배급한 영화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수 109만 명을 기록했다. 개봉 1주차 주말에 이어 2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한편,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CJ ENM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조 2239억 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229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가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영업이익 318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가장 큰 포인트는 피프스 시즌과 티빙의 정상화"라며 양사의 지난해 합산 적자는 23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나 올해는 1200억 원 가량까지 적자 폭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빌리프랩 매각, 12월 피프스시즌의 투자 유치, 넷마블 지분에 대한 교환사채(EB) 발행 검토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자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다면 강력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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