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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어탕 광명 어탕국수' 함양 어탕갑부 맛에 반해 사업 도전…연 매출 8억 6천만 원 달성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서민갑부' 어탕국수(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어탕국수(사진제공=채널A)
함양 서민갑부 어탕국수를 맛보고 어탕 사업에 도전, 광명시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은 신태겸 씨의 성공 비결을 만나본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광명시에서 어탕국수로 연 매출 8억 6천만 원을 달성하며 인생 2막을 연 신태겸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서민갑부’에서는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사장님으로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30년을 전전, 뒤늦게 진정한 본캐를 찾은 태겸 씨의 성공비결을 공개한다.

카드 단말기 대리점을 운영했던 태겸 씨는 1년 만에 본사 폐업으로 투자금을 모두 날리고 1억 5천만 원이라는 빚을 얻으며 시작부터 쉽지 않은 길을 걸어야 했다. 그는 호프집, 순댓국밥집, 중국어학원까지 30가지가 넘는 부캐 활동으로 빚을 갚아 갔지만, 뚜렷한 자신의 직업을 찾지는 못했다.

▲'서민갑부' 어탕국수(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어탕국수(사진제공=채널A)
그러던 우연히 그의 눈에 들어온 어탕을 끓이는 TV 속 서민갑부가 어려움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것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다음 날 바로 어탕 갑부가 있는 함양으로 향했고, 어탕의 맛을 본 순간 운명적으로 어탕 사업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태겸 씨는 전국에 맛있다는 어탕 식당은 40군데 이상 돌아다니며 어탕 공부에 전념했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그는 어탕의 황금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5시간 동안 푹 끓인 붕어와 메기로 어탕에 진한 맛을 내주고, 전통 된장을 넣어 민물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찾아냈다. 이렇게 태겸 씨의 어탕은 남녀노소 즐기는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연 매출 8억 6천만 원을 달성했고, 태겸 씨를 서민갑부로 만들어 준 것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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