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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찬원, 아이돌 노래도 트로트로 척척…재간둥이 매력 폭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찬원, 양지은(사진제공=MBC)
▲이찬원, 양지은(사진제공=MBC)

가수 이찬원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트로트 버전으로 부른다.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양지은이 반려견들을 위한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제주도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제주도에서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책방을 운영 중이라며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 놀 수 있는 제주 마당을 구해주고 싶어 '구해줘 홈즈'의 문을 두드렸다고 밝힌다. 희망 지역은 책방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제주 서쪽 지역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3~4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연세일 경우 2,0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덕팀에서는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양세찬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덕팀의 매물이 있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로 향한다. 두모리에 도착한 이찬원은 "두모리는 풍력발전기가 솟아있는 곳이다. 신창 풍차해안도로를 너무 좋아해서, 제주에 오면 저의 필수 드라이브 코스이다"라고 소개한다.

기막힌 바다 뷰에 감동한 세 사람은 흥에 겨워 트로트 메들리를 시작한다. 한바탕 노래를 부른 이찬원은 "좋은 걸 보면 트로트가 제일 먼저 나온다"라고 말한다.

이찬원은 보이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비비의 '밤양갱'을 트로트로 바꿔 부른다. 스튜디오에서는 트로트 느낌을 빼고 원곡을 불러달라고 말하고, 이찬원은 즉석에서 투어스의 노래를 원곡 느낌 그대로 불러 박수를 받는다.

또 이찬원은 또 다른 매물을 찾아 애월읍으로 향하고, 이곳에서 하귤을 맛본 뒤 "제가 먹어본 음식 중에 신맛이 가장 강하다. 정신이 혼미하다"라는 말로 눈길을 끈다. 이어 텃밭에서 쑥을 발견한 이찬원은 "쑥을 보니까, 도다리쑥국이 생각난다. 봄이 되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나물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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