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어쩌다 어른'(사진제공=tvN STORY)
9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 11회에는 김응빈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가 출연, 우리의 일상을 미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김응빈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생물학을 우리의 삶과 연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우리 몸 속은 물론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어떠한 우연한 계기로 발견되었으며, 그 역할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자세히 알려주는 것.
김 교수는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 건강을 지켜주는 미생물부터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에게 존재하는 미생물, 비만과 관련된 미생물, 미용 성형에 사용되는 미생물까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일상의 미생물을 폭넓게 다루며 유익함을 선사한다. 특히 대변 속 미생물로 질병을 치료하거나, 식중독균이 치료제로 사용되는 등 상상치 못한 미생물의 활용 사례는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