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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우주소녀 다영, 용산철도고등학교 전학 "코레일 홍보대사 되고 싶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얼리어잡터' 용산철도고등학교 편(사진제공=KBS)
▲'얼리어잡터' 용산철도고등학교 편(사진제공=KBS)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에서 우주소녀 다영이 용산철도고등학교를 찾아간다.

28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이 국내 최초의 철도전문학교인 용산철도고등학교로 전한간다.

4MC들은 실습실 안에 관제실과 레일, 움직이는 열차까지 마치 실제 하나의 역사를 가져다 놓은 용산철도고의 엄청난 스케일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MC들을 '열차 안에 핸들이 없다'라는 수업 내용에 더욱 깜짝 놀랐다.

화들짝 놀란 장성규는 "그럼 방향을 어떻게 변경하냐?"라며 궁금증을 내비쳤고 의외의 답을 듣고는 "처음 알았다"며 매우 흥미로워했다. 핸들이 없는 열차 안에서 방향을 바꾸는 방법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철도에 얼마나 진심인지" 물어본 다영에게 한 학생은 “한국철도공사에 취직 시켜준다면 풀타임 무급으로 근무할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장성규는 자신도 아나운서 준비하던 시절에 같은 마음이었다며 깊이 공감했다. 하지만 조나단이 지금도 같은 마음이냐 묻자 "3달쯤 됐을 때부터 돈 받고 싶더라. 페이 안 맞으면 일 안 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국 철도 공사' 사장이 목표인 학생이 등장하자, 다영은 가수 영탁에 이어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며 귀여운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기관사라는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단짝 친구 '낭만 스파이' 정비은(18), '철파라치' 김명진(18) 학생이 출연했다.

지금까지 찍은 철도 사진만 10만 장이라는 김명진 학생의 사진들이 공개됐고, 수준급 사진 실력에 MC들 모두 놀라워했다. 또 '상어', '뱀눈이', '동글이', '주둥이' 등 철도인들 사이에서 부르는 열차별 애칭을 알게 된 장성규는 "열차에 관심 많은 두 아들에게 알려줘야겠다"라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철도를 좋아하는 것부터, 취미, 꿈까지 같은 두 친구는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기차역에서 만났다가 용산철도고등학교 면접 날 재회하게 됐다는 것. 명진이를 한눈에 알아봤다는 비은이의 말에, 다영과 광희는 "러브스토리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장성규는 "둘의 만남이 영화 '비포 선라이즈' 버금간다"라며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철수저' 권석훈 (18) 학생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갑작스레 '환승 우정' 사태가 벌어져 스튜디오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철도고 브로맨스를 흔든 권석훈 학생의 비밀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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