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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나 때문에 부모님 23년째 이사 못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김쌤(사진제공=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김쌤(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이사를 못하고 있다고 밝힌다.

2일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인턴 소금쟁이로 출연해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와 함께 의뢰인들의 경재적 고민 해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낯익은 얼굴의 개그맨 김샘(김홍식)이 의뢰인으로 나오자 MC들은 "베레모와 팔토시가 시그니처였다", "김쌤이다"라면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는 김샘은 "한 집에서 20년 살아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며 부동산 매도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양세형은 "재개발 이슈도 고민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

인턴 소금쟁이 하하는 "내가 그렇다"라고 맞장구치며 "이사하기 전 살았던 곳이 3배나 올랐다"라는 배 아픈 경험을 털어놓아 안타까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부동산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조언에도 김샘이 그동안 이사를 주저한 이유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이 집으로 이사한 후 방송 데뷔가 성사되고 일도 술술 잘 풀리기 시작한 '럭키 하우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도 23년째 한 집에 살고 계신다"라면서 부모님이 이사를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자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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