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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재혼한 와이프 딸과 함께 사는 집 공개…입대 앞둔 그리ㆍ어머니와 인천 호텔 호캉스 나들이(아빠는꽃중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김구라의 어머니와 입대를 앞둔 아들 그리가 김구라의 일산 집을 찾아온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4회에서는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어머니와 함께 ‘호캉스’ 여행을 떠나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리가 할머니를 직접 모시고 아빠 김구라의 집으로 향하면서, 김구라의 일산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김구라와 아내, 딸 수현이가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는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 속, 중년의 취향과 귀여운 아기용품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몇 달 만에 이 집을 방문한다”는 그리와 박명옥 여사는 김구라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표 ‘오이지’와 수현이의 옷 선물을 바리바리 꺼낸다.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촬영 당일은 마침 수현이의 생일로, 세 사람은 김구라의 아내가 외출 전 정성껏 차려놓은 ‘수현이 생일상’과 함께 처음으로 구라의 집에서 식사를 한다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이때 세 사람은 구라의 아내가 직접 만든 ‘미역 줄기’ 반찬을 동시에 ‘원픽’으로 꼽으며, 3대가 똑 닮은 식성을 보이는가 하면, 과거에 싸웠던 이야기를 꺼내며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투닥 케미로 ‘대환장’을 유발한다.

식사 후 김구라는 “새롭게 보여줄 공간이 있다”며, 박명옥 여사와 그리를 자신의 ‘취미방’으로 안내한다. 김구라의 취미방에는 그리의 백일 기념사진부터 모든 유년 시절 사진이 빼곡하게 모여 있어 두 사람을 놀라게 하고, 직후 이들은 그리-구라가 함께한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 보며 ‘추억 여행’에 빠진다. 이때 그리는 “어린 시절 사진을 보니 (동생) 수현이와 웃는 모습이 똑같다”며 ‘소름’을 표현한다. 또 “아버지의 방을 들어와 보니 어린 시절의 내가 많이 남아 있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며 뭉클해하기도 한다.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김구라가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 27세 아들 그리(동현)와 ‘3대(代)’ 호캉스 여행을 떠나, 어머니를 향한 ‘강제 효도’로 폭소를 안긴다.

한편 김구라와 어머니, 아들 그리가 인천의 한 호텔로 호캉스를 떠난다. 그곳은 인천에 위치한 초특급 호텔이었는데, 김구라는 “아내와 재혼했던 장소로, 가족과 친지들만 불러 조용히 예식을 치른 의미 있는 호텔”이라며 “가족끼리 투숙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그리는 입대 전 아버지-할머니와의 추억 쌓기를 위해, 스위트룸은 물론 룸서비스 비용까지 모두 결제하는 ‘효도 플렉스’를 감행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사진제공=채널A)
호캉스 장소로 떠나기 전, 김구라는 평생 사주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어머니를 위해, 함께 사주집을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도 기획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는 세 사람의 사주풀이를 듣더니 연신 ‘격공’하며 과몰입한다. 특히 곧 군대를 가는 그리에게 “여자를 조심하라”는 결과가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큰형님 꽃대디’ 김용건은 “난 사주를 볼 때마다 여자를 조심하라고 나오던데,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라고 자폭 토크를 감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우여곡절 끝에 호텔방에 도착한 김구라 3대는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중, “해병대에 입대하는 동현이의 피지컬 능력을 테스트해보자”는 명목으로 부자간에 ‘푸시업 대결’을 한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진행된 구라X그리의 푸시업 대결에 ‘영유아 아빠’ 신성우-김원준은 “우린 저런 모습도 부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푸짐한 룸서비스가 도착하자,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어머니에게 “스프 먼저 드세요”라고 백번 권하는가 하면, “맛 표현 좀 해달라”며 방송용 리액션을 강요해 어머니를 진저리치게 만든다. 또한 어머니에게 억지로 초밥을 먹여주며, ‘강제 효도’ 그림을 연출해 그리를 빵 터지게 만든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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