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슈돌' 오나미, 준범(사진제공=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제이쓴 아들 준범이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난다. 오나미는 최근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안면 마비를 겪은 사실을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슈돌'에서 제이쓴과 준범은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나고, 오나미는 준범의 매력에 쏙 빠져 2세 계획을 고백한다.

이날 오나미는 준범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웃음을 지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오나미가 "지금은 괜찮지만, 최근 뇌 신경 혈관에 상처가 발견돼 얼굴 한쪽이 마비가 됐다"라며 투병 사실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그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아기가 갖고 싶어졌다”라며 투병 기간 중 든든한 힘이 된 남편 박민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이쓴은 2세를 간절히 원하는 오나미의 지원군을 자처한다. 제이쓴은 "엽산을 챙겨 먹어야 한다"라며 엽산이 풍부한 과일을 깎아준다. 이때 준범은 오나미의 마음을 알아챈 듯 "이모 먹어"라며 직접 포크로 참외를 건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 예정이다.

준범의 귀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슈돌'은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