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챌린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체코 친구들이 K-매운맛에 도전장을 내민다.
체코 출신 모델 제이컵이 호스트로 출연, 훈훈한 스펙과 익스트림 도전 정신으로 중무장한 훈남 친구들을 초대한다.
로맨틱하기로 소문난 ’유럽의 심장’ 체코에서 온 호스트 제이컵. 그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고. 톱 모델 MC 이현이까지 “만화 찢고 나온 남자”라며 실물을 인정, MC 김준현도 “역대 출연자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외모”라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또한 제이컵은 서툴지만 귀여운 반전의 한국어 실력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이컵이 초대한 친구들 역시 평균 신장 189cm에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심쿵남들. 걷기만 해도 태가 나는 멋짐의 정석이자 카리스마 막내 리더 다니엘, 타고난 몸매 천재(?)에 광기의 텐션까지 장착한 Crazy의 의인화 필립, 프로 모델 사이에서도 꿀리지 않는 근자감의 소유자이자 먹방에 특화된 엄.친.아 야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챌린지의 정체를 모르던 친구들은 새빨간 닭발이 등장하자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눈을 질끈 감으며 패닉 상태에 빠지는 친구, 잔뜩 신난 모습으로 흥분한 친구까지 등장한 것. 이윽고 닭발 건배(?)를 통해 결의를 다진 친구들은 난생 첫 닭발 먹방을 시작한다. 보기만 해도 혀가 얼얼해지는 날것 그대로의 도전에 지켜보던 MC 김준현의 땀샘까지 터질 정도였다.
하지만 친구들은 K-매운맛에 진심이었다. 극한의 매운맛에 입술이 부어오르는 와중에도 마요네즈와 쌀밥을 거부, 매운 닭발 본연의 맛 즐기기에 나선다. 이에 MC 이현이는 “아무도 안 시켰는데 왜 저렇게 진심이냐”라며 경외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