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황재균, 지연(사진=황재균 지연 SNS)
야구선수 황재균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이혼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정혜은 부장판사가 담당했던 두 사람의 이혼 등 조정 신청사건은 전날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혼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야구선수가 된 황재균은 kt wiz 내야수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