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아빠 미소를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가 코믹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심청은 첫눈이 오는 날 허준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도중 허치현(이지훈 분)의 차에 치였다. 이후 사고를 알고 서울 병원을 확인 한 후 심청을 만났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병원에 입원을 했고 심청은 허준재에게 해맑을 미소를 보였다. 입원한 심청은 다른 환자가 밥을 먹을 때 금식을 당했다. 마음에 상처를 받은 심청은 허준재에게 공복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허준재는 병원에 전화해 심청의 상태에 공복 대기는 아니라고 말하며 “밥 하나 보고 사는 애를 갑자기 그렇게 굶겨버리면 어떡하냐. 그러다 걔 또 멘탈 나간다고요. 그럼 당신이 책임질 거야?”라며 밥을 요구했다. 결국 밥을 먹게 된 심청. 또한 병원에서 이를 지켜보던 허준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심청은 병원 부원장이 사람을 괴롭히는 모습에 화가 나 응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병원장은 심청에게 “거짓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고 형사 고발을 준비해”라며 화를 냈다. 이 사실을 안 허준재는 심청에게 무심한 척 하지만 “난 예의 없는 사람은 싫어”라며 부원장에게 사기를 쳐 위험한 심청을 구했다.
특히 이날은 첫눈을 기다렸던 심청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준재는 스키장으로 향했고, 심청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가끔 허준재는 스페인에서 있었던 일들이 오버랩 되면서 심청에게 “데자뷰가 나오는 건가?”라며 구시렁 거렸다. 또한 마지막에는 허준재가 심청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보라고 해 둘 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