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야구해설가 이병훈(사진=MBN '부부수업 파뿌리')

야구해설가 이병훈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방송된 MBN '부부수업 파뿌리'에서는 이혼 위기를 맞은 야구해설가 이병훈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왕년의 야구스타이자 현재는 야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병훈은 집에선 '규칙왕'으로 불리는 만큼 자기만의 강박적 정리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병훈은 "볼펜이 자신이 지정한 자리에 없다"며 아내 백영미 씨에게 볼펜을 집어 던졌다.

또한 이병훈의 술 문제와 잔소리에 백영미 씨는 "술을 끊든지, 이혼 하든지"라며 이혼 합의서를 건넸다.

이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병훈의 폭력적 모습에 분노를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해가 안 된다. 보는 내가 이러니 당하는 아내는 홧병이 생겼을 듯", "본인은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입만 살았다", "아내에게 석고대죄하고 조용히 살아라. 내 딸이 저런 놈 만나서 결혼할까 겁난다. 진짜 문제 많아 보인다", "길거리에서 보이면 때리고 싶을 정도다.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