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권영찬, 담낭절제수술 후 회복중..건강 양호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개그맨 권영찬이 담낭 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권영찬은 지난 25일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담낭 절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이다. 권영찬은 지난해 11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췌장암 편에 출연, CT 검사를 통해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친도 지난 2001년 췌장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권영찬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권영찬은 방송직후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이미 계획된 방송, 강연 스케줄 때문에 수술 일정을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권영찬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평소대로 방송과 강연에 전념했다.

권영찬의 수술은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한호성 교수가 집도했다. 한호성 교수는 권영찬의 몸 상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술에 어려운 점은 없었다.

권영찬은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준 사람들 덕분에 무사히 끝낸 것 같다. 수술 받기 전에는 아내와 아이 걱정이 제일 컸다. 아이들 대학갈 때까지는 뒷바라지도 해야하는데, 덜컥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하니 걱정이 많았다. 이제부터 건강 관리에 신경쓰고, 일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권영찬은 강연회사 권영찬닷컴을 이끌고 있으며 각종 강연회의 강사로, 홈쇼핑의 호스트로도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