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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옥자’ 배급권, NEW가 잡았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옥자' 예고편 공개)
(사진='옥자' 예고편 공개)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 배급권은 NEW에게 돌아갔다.

넷플릭스 측은 8일 오후 "'옥자'의 극장 배급사로 NEW를 선정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영화 관객들은 올해 6월 '옥자'를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인데가 전세계 190 여개 국가의 9,300만 넷플릭스 가입자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일찍이 배급권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를 ‘변호인’과 ‘부산행’의 NEW가 안은 셈이다.

넷플릭스 측은 “‘옥자’를 더 많은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이번 NEW와의 협력은 이러한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옥자’를 즐길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플랜B가 제작을 맡고,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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