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사진=플레디스)

걸그룹 프리스틴의 데뷔 음반이 베일을 벗는다.

프리스틴은 21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신곡 발매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에는 ‘엠넷 프레즌트(Mnet Present)’를 통해 데뷔곡 ‘위 우’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스틴은 앞서 ‘플레디스걸즈’라는 가칭으로 ‘프리 데뷔’ 프로젝트를 벌이며 팬덤을 모았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위(WE)’는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입성하는 등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오픈런 형태의 공연을 통해 ‘공연형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세븐틴 등의 무대를 재해석해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으며 팬들과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데뷔 전 열린 마지막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스틴의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데뷔 음반 ‘하이 프리스틴’에는 프리스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담았다”면서 “음반 수록곡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만큼, 프리스틴만의 매력이 온전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엠넷 프레즌트’,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