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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MC스나이퍼·비와이 신곡, KBS 심의 부적격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인국, MC스나이퍼, 비와이(출처=비즈엔터)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인국, MC스나이퍼, 비와이(출처=비즈엔터)

서인국과 비와이, MC스나이퍼의 신곡들이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2일 공개된 KBS 가요심의결과 서인국의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자작곡 '민트 초콜릿'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인국 외에 비와이, MC스나이퍼의 신곡도 부적격 판정을 받아 KBS에서 듣기 어렵게 됐다.

'민트초콜릿'은 서인국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개최했던 콘서트의 타이틀과 같다. 서인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40이 피처링했다.

KBS 측은 '녹아버린 초콜릿을 발라 네 몸 구석구석에다 발라버려 I feel so high 난 기분이 좋아 까맣게 물들어버린 네 몸에 안겨 달콤함을 느끼고 싶어 Please baby don’t move 제발 그대 움직이지 마 내 입술은 바빠 이곳저곳 탐할 곳이 많아 바빠 부르르 떨리는 그녀 몸짓이 내 마음을 부숴버렸네'라는 가사가 "남녀의 정사를 직접적으로 묘사하거나 연상하도록 표현한 선정적 내용"이라고 판단해 부적격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비와이와 빅크릿이 함께 부르고, 비와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우노'는 '주둥아리' 등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으로 판단됐고, '벤츠'가 특정 브랜드 언급으로 문제가 됐다. 재심의를 받은 MC 스나이퍼의 '감자심포니'는 '꼬장', '양아치', '고삐리' 등의 표현이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으로 간주돼 부적격됐다.

이들 외에 스카웨이커스는 앨범 수록곡 7곡 중 3곡이 욕설, 비속어 사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최성수, 아띠스트, 정준일, 투닥, 박동화이트데이, 로이도, 백석동브라더스, 더킹 등의 신곡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심의를 신청한 235개 노래 중 총 15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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