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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켄, 불륜 의혹에 日 열도 시끌…아내는 암투병 중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일본의 주간 문춘은 와타나베 켄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과 해당 여성은 미국 뉴욕에서 스스럼없이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고, 친밀한 스킨십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와타나베 켄의 불륜 상대 여성은 호스티스 출신인 보석 디자이너로 알려진다. 와타나베 켄과는 21살 차이다

와타나베 켄의 불륜은 일본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와타나베 켄의 아내이자 일본의 배우 미나미 카호가 지난해 3월 유방암 수술을 하는 등 투병 중이었기 때문. 와타나베 켄과 그의 전처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 또한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이어서 일본 언론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와타나베 켄 측은 불륜 보도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라스트 사무라이', '게이샤의 추억',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인셉션', '고질라',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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