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칸 진출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14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칸 영화제는 생각지도 못했다. 연기하기만도 정신없는 신인인데 이렇게 대단한 기회가 온 것은 천운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즐겁게 찍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임시완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설경구(재호)와 세상 무서울 것 없이 패기 넘치는 임시완(현수)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점점 끈끈한 의리를 다지는 내용을 그린 범죄 액션.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