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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 한국계 배우 눈길… 감정을 읽는 능력자 ‘맨티스’ 役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등장하는 한국계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화제다.

한국계 프랑스 배우인 폼 클레멘티에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 ‘스타로드’의 친아버지 ‘에고’의 조수이자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맨티스’로 분했다.

‘맨티스’는 만나는 사람마다 거리낌없이 접촉하며,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고 늘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간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로 남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3년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 영화 ‘올드보이’에서 행복 역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오디션을 통해 베일에 싸인 캐릭터 ‘맨티스’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폼 클레멘티에프가 ‘맨티스’처럼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 들어 표현해내는 뛰어난 감정 표현력이 그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곤충을 연상시키는 더듬이와 맑고 큰 동공을 지닌 ‘맨티스’역을 통해 과감한 변신을 감행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더욱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5월 2일 전야 개봉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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