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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간의 비' 윤박·이윤지 주연, 오만석 연출…황금 라인업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연극 '3일의간의 비' 포스터(출처=악어컴퍼니)
▲연극 '3일의간의 비' 포스터(출처=악어컴퍼니)

연극 '3일간의 비'가 캐스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7일 악어컴퍼니는 '3일간의 비' 연출 오만석, 최재웅, 윤박, 최유송, 이윤지, 이명행, 서현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3일간의 비'는 줄리아 로버츠, 콜린퍼스, 제임스 맥어보이 등 해외 스타들이 잇달아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 한국에선 초연이지만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다른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 보는 작품이다. 리차드 그린버그 특유의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인물간의 섬세한 감정을 풀어나가는 서정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대 모범적인 가정주부 낸과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에는 이윤지와 최유송이 더블캐스팅됐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이후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오는 배우 최재웅,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등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소통해온 윤박이 더블 캐스팅으로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1인 2역을 소화한다.

한편 '3일간의 비'는 오는 7월 11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린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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