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주노 누구길래?한 때 YG 양현석보다 잘나갔는데…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주노가 사기와 강제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게 징역 2년형을 구형받으면서 그의 지난 연예계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노는 1967년 2월 10일 생으로 25세이던 1992년 서태지, 양현석과 함께 서태지와아이들로 데뷔했다. 서태지와아이들 맏형이자 양현석과 함께 춤꾼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서태지와아이들이 1996년 해체한 후 이주노는 제작자로 전향했다. 당시 이주노가 데뷔 시킨 영턱스클럽은 한 때 동시기에 데뷔한 H.O.T.에 버금가는 인기를 모았을 정도로 성공적인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양현석이 당시 내놓았던 킵식스는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췄다는 점에서 이주노의 역량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주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하지만 그 이후 이주노는 이렇다할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2001년 솔로 앨범도 내놓았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뮤지컬, 영화, 방송, DJ 등 다양하게 활동했지만 크 성과는 남기진 못했다.

그러다 이주노가 다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된 건 2011년 23살 연하 박미리 씨와 결혼하면서부터다. 박미리 씨와 결혼 생활 등을 아침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행복한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3년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재판을 받게됐고,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던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추가 피소돼 논란이 됐다.

사기 혐의에 대해 이주노는 "돈은 다 갚았고, 합의했다"고 해명했고,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