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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봉근, 버블시스터즈마저 꺾은 소리꾼의 반란(종합)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이봉근이 버블시스터즈를 꺾고 왕좌에 올랐다.

27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사가 지명길 편으로 꾸며졌다. 민우혁, 러블리즈, 유성은·키썸, 노브레인, 버블시스터즈, 이봉근 등이 무대에 섰다.

첫 무대는 민우혁이 꾸몄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한 그는 담백한 음색으로 청중을 완벽히 매료시켰다. 그에 맞선 러블리즈는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걸그룹다운 상큼한 면모로 꾸몄지만 410점을 얻은 민우혁을 꺾진 못했다.

3번째로 무대를 꾸민 김태우는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를 선곡해 흥을 숨기지 않았다. 판정단마저도 기립시킨 김태우는 422점으로 민우혁을 꺾었지만 그 이후에 무대에 선 노브레인의 공세에 밀렸다. 노브레인은 이어 유성은과 키썸의 듀엣 무대도 꺾으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그런 노브레인을 꺾은 건 소리꾼 이봉근이었다. 임희숙의 '사랑의 굴레'를 선곡한 이봉근은 자신만의 색채로 노래를 소화해내 433점을 받았다. 그에 맞서 버블시스터즈가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로 맞섰지만 최종 우승은 이봉근이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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