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썸 마이웨이' 송하윤이 안재홍을 걱정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썸 마이웨이'에서는 회사 인턴 장예진(표예진 분)과 연락을 하는 김주만(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희(송하윤 분)는 애인 김주만이 회사에서 야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시락과 함께 회사를 방문했다. 하지만 김주만은 장예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야식을 먹고 있었고, 자신이 가져온 도시락을 숨기기 바빴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백설희는 김주만의 핸드폰 알람이 계속 울리자 확인했고, 장예진이 김주만에게 주말에 회사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 사실을 안 백설희는 "우리 이번 불꽃 축제 가지말까?"라고 물었다. 이때 김주만은 고민했고, 백설희는 '제발 거짓말만 하지말어'라면서 속으로 걱정했다. 거짓말을 한다는 건 이둘의 사이가 이상하다는 것.

하지만 김주만은 솔직하게 회사 인턴의 문제를 얘기했고, 미안하다며 다음주에 데이트하자고 백설희에게 말했다. 거짓말을 하지 않은 김주만의 모습에 백설희는 안심했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