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가인(왼쪽), 배우 주지훈(사진=비즈엔터DB)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3년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비즈엔터에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다”면서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측 역시 “확인 결과 주지훈이 가인과 결별했다고 한다. 결별 시기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 때마다 모두 일축하며 교제를 이어왔다. 그러나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달 주지훈의 지인 박 모 씨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은 적 있다고 폭로해 파장을 빚었다. 이후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박 씨를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 이후 영화 ‘공작’, ‘신과 함께’를 차기작으로 정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