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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효리네 민박’ 방송 후 몸살…“사생활 지켜달라”[전문]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19일 이상순이 SNS에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고충을 털어놨다.(사진=JTBC, 페이스북)
▲19일 이상순이 SNS에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고충을 털어놨다.(사진=JTBC, 페이스북)

이상순이 '효리네 민박' 방송 후 끊이지 않는 방문객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오후 이상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생활을 지켜달라"며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널리 알려진 자신의 제주도 집에 "더이상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순은 해당 글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집 주소를 알고 있고, 모르는 사람들이 집 앞에 찾아와서 대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대문 안을 들여다보고,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셀카봉을 이용해 담장안 사진을 찍고, 초인종을 누르고, 경보음이 울려서 개들은 하루종일 짖고, 외출할 때나 집으로 들어올 때 차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친구들이 방문할 때나 나갈 때 집 안으로 같이 들어갈 수 있냐고 말을 시키고, 외출하기 전 사람들이 있는지 cctv로 매번 확인해야 하고"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상순은 이어 "우리가 이곳에서 방송을 찍기로 결정했고 뒷감당도 우리가 해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지경"이라며 "더이상 이곳에선 방송촬영도 하지 않고, 이곳은 우리 부부와 반려견 반려묘 식구들이 쉬어야 하는 공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집이 궁금하시고 보고 싶으시면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구석구석 보실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우리가 살고있는 집에서 촬영을 한 이유도 있고, 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 이곳에 더이상 찾아오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지만 혹시 주변에 제주도에 여행가서 효리네 집에 구경간다는 분들이 있으면 그러지말라고, 사생활은 지켜주자고 꼭 얘기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와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집에서 JTBC '효리네 민박'을 사전 촬영해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23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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