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뉴이스트W(사진=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W가 데뷔 6년 만에 ‘꽃길’을 맞이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있다면’을 발표, 공개 한 시간 만에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등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기는 발매 하루 뒤인 26일 오전까지 지속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지니,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벅스에서는 2위에 올랐다.

1위를 자축해 진행된 V라이브 방송에서 “차트 성적을 보고 현실이 맞나 싶었다”면서 “올해 안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시상식도 가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특히 앞서 악성루머와 부친상 등 아픔을 겪었던 백호는 방송 말미 “공백기동안 좋은 일도, 힘든 일도 다 겪었다. 믿기 힘든 일들이었다. 이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뉴이스트W는 뉴이스트 멤버 가운데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황민현을 제외한 4인(JR, 렌, 백호, 아론)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다.

신곡 ‘있다면’은 키겐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곁에 없는 이에 대한 쓸쓸한 그리움을 가정법으로 노래한 곡이다. 지금은 함께 할 수 없는 것, 또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지만 깊은 슬픔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