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권현빈(사진=온스타일)

‘프듀2’ 출신 모델 권현빈이 ‘떠나보고서’로 첫 여행을 떠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청춘들의 리얼 여행 프로그램 ‘떠나보고서’에서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모델 권현빈의 모습이 그려진다.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한도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한다. 모델 권현빈과 배우 지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권현빈은 아프리카로, 지수는 남미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떠나보고서’에서는 100만원 예산으로는 쉽게 생각하지 못했을 의외의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20분에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권현빈의 속마음 인터뷰 영상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자 “21년만의 첫 여행이다. 굉장히 많이 설레고 약간은 무섭기도 하다”며 기분 좋은 설렘을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계기로는 “넓게 펼쳐진 공허한 곳과 하마, 사자와 같은 큰 동물들을 보고 싶었다”며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권현빈(사진=온스타일)

특히 그는 반드시 가져가야 할 짐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핸드폰을 꼽는 등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권현빈은 “아프리카에서의 일주일, 본격 아프리카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한다. 재미있게,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다녀오겠다.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시청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떠나보고서’ 제작진은 “권현빈이 아프리카 케냐로 여행을 떠났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네이버 V앱 ONSTYLE & OLIVE 채널과 권현빈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스타일은 개편 이후 독립적인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여성들과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린 태도를 가진 여자 20~34세를 메인타깃으로 한다. 일명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주체적으로 ‘나답게’ 살고자 하는 가치관을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후 온스타일에서는 사회, 문화 이슈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슈 토크쇼 프로그램 ‘뜨거운 사이다’, 청춘 세대의 속풀이 토크 ‘열정 같은 소리’,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여자의 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줄 ‘바디 액츄얼리’, 청춘들의 가성비 높은 리얼 여행기를 담은 ‘떠나보고서’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떠나보고서’는 8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