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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티저 공개, 하지원 "이 환자 죽게 할 건가요?"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작 '병원선'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0일(수)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무의촌 섬마을을 도는 메디컬 의학 드라마로 배우 하지원, 강민혁, 김인식이 호흡을 맞춘다.

'병원선'은 무의촌 섬마을을 돌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을 말한다. 의료장비도 부족하고 숙련된 의사도 없고 악천후를 만나면 고립되기 일쑤인 척박한 환경에서 의술을 펼치는 곳이다. 또 막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쥔 청년 의사들이 병역 대신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공개된 영상 속 송은재(하지원 분)은 수술실에서 카리스마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내가 잡고 있는 이 혈관 잡아"라고 말한다. 응급실에서 긴박한 의사 삶을 이어가고 이는 송은재는 병원선으로 합류한다. 병원선에 합류한 송은재는 "수술에 필요한 기초적인 장비 조차 없는데 제가 여기서 뭘 할 수 있죠?"라며 까칠해진다.

곽혁(강민혁 분)과 함께 병원선에 탑승한 송은재는 섬을 돌며 의료 활동을 펼친다. '의료사각지대'라는 글귀와 함께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다. "지금 잘못하다가는 배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말에 송은재는 눈도 깜빡하지 않는다. 또 송은재는 "선택해요. 이대로 환자 죽게 할건지, 아니면 나에게 환자 목숨 맡길 것인지"라며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하지원, 강민혁이 출연하는 MBC 새수목드라마 '병원선'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활동을 펼치는 배 '병원선'에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3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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