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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군 입대 전 SNS 삭발사진 공개...아이유 발언 無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강하늘(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강하늘(사진=인스타그램)

강하늘이 삭발 사진과 함께 군 입대 소감을 남겼다.

강하늘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대학에 프레시맨이 되었을 때. 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올드맨이 되어갈때 이 동생들을 만나고. 지금 10년 가까이, 그리고 8년 가까이 되어가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이날 군 입대 소감을 다수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강하늘은 이어 "한참 옛날. 그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내가 군대갈 때 꼭 한줄씩 내 머리를 밀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이루게 됐네요. 정말 인생에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아 너무너무 고맙다"고 삭발한 자신의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 "제가 올리는 이 인스타그램이 제 인생 20대에 올리는 마지막 인스타그램이 될 것 같아요. 제가 글을 많이 안 올려서 그리고 다녀오면 30살이라.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건 알고있습니다만 20대의 마지막 인스타그램이라는 의미 부여를 해봅니다"라고 나이에 대해 말했다.

강하늘은 마지막으로 "20대를 돌아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더라"며 "그 시간을 떠올려보니 헛되이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소중한 순간들이 모여있네요. 제가 걸어온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 게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습니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현재. 가장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 그만. 이 편한 휴대폰과도 잠시만 안녕.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강하늘은 11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수방사 헌병기동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승무헌병으로 복무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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