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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게임', 조용한 흥행…11만 관객 돌파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저수지 게임'(사진=영화 포스터)
▲'저수지 게임'(사진=영화 포스터)

'저수지게임'이 조용히 롱런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저수지게임'은 전날 스크린 55개관에서 94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로, 누적 관객수는 11만 859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저수지게임' 측은 개봉 14일 만에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MB 헌정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주최로 국회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에 더해 '저수지게임' 측은 주진우 기자의 무대인사를 마련,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수지게임'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제작,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출연을 맡은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영화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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