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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 붙잡고 운 사연 공개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싱글와이프' 정시아(사진=SBS)
▲'싱글와이프' 정시아(사진=SBS)

'싱글와이프' 정시아가 시아버지 백윤식 앞에서 술 먹고 울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12회에서는 배우 정시아가 시아버지이자 배우인 백윤식과의 일화를 전했다.

정시아는 결혼 전 남편 백도빈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남편의 아버지가 백윤식이라는 사실을)알고 있었다. 영화 촬영 중간에 응원차 오셨다"고 밝혔다.

또한 정시아는 "영화 촬영장에서 뒤풀이로 술을 마셨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몹쓸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시아버지가 될 줄 몰랐다. 붙잡고 통곡하듯 울고, 안고, 도와달라고 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이날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2018년 1월 초 '싱글와이프 시즌2'가 편성될 예정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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