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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 새끼”..‘미우새’, 광고주 선정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영예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사진=SBS)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사진=SBS)

‘미운우리새끼’가 광고주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9일 SBS 측은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이하 미우새)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연예오락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수상의 기쁨을 안은 ‘미우새’는 MC 신동엽 서장훈과 다양한 스페셜 MC들이 참여해 김건모와 박수홍, 이상민, 토니 안의 어머니와 함께 비혼 아들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신선하고도 공감가는 토크를 나누고 있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세대 간의 갈등과 사랑, 소통을 예능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미우새’는 지난해 7월 파일럿 방송 직후 수요일 예능의 강자로 꼽혔던 경쟁작 ‘라디오스타’를 꺾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금요일 밤 11시 대에 정규 편성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올해 4월부터는 일요일 밤 9시 시간대에 1, 2부로 나뉘어 편성되고 있다. 2부의 경우 최근 3주 연속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송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의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미우새’는 올해에만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외에도 ‘한국PD대상 예능부문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TV예능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부문 작품상’ 등 다양한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금번 ‘좋은 프로그램상’ 드라마 부문과 보도교양 부문은 KBS2 ‘쌈,마이웨이’와 tvN ‘도깨비’, MBC ‘휴먼다큐사랑’ 등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에는 공유와 박보영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시상식'과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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