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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이호원 “뮤지컬 도전 욕구 늘 있었다…많이 배우는 중”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이호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호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뮤지컬 ‘모래시계’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호원이 소감을 전했다.

이호원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모래시계’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은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라면서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7년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활동하던 이호원은 올해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시작, 첫 행보로 ‘모래시계’를 택했다. 그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호원은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너무나 기분 좋다”면서 “연습하러 가서 선배님들이 하시는 걸 보면서 감동받고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다. 연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얻었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 역시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손동운은 “좋은 선배님, 연출진과 함께 한다. 좋은 점만 쏙쏙 잘 빼먹으면서 열심히 발전해서 잘하는 뮤지컬 꿈나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는 드라마 ‘모래시계’ 세대가 아닌데 드라마를 보고 형님들과 얘기하면서 배워가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래시계’는 1995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힌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모래시계’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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