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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공백에 임하는 슈퍼주니어의 자세 “똘똘 뭉쳤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슈퍼주니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슈퍼주니어(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최시원의 공백에 임하는 슈퍼주니어의 자세는 어떨까.

슈퍼주니어는 6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테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여덟 번째 정규음반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최시원의 공백에 대해 “더욱 똘똘 뭉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이 이웃집 주민을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시원을 향한 책임론이 대두됐다. 그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슈퍼주니어의 8집 방송 활동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특은 “1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생겨도 자포자기하거나 쓰러지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하려고 했다. 그러면 더 좋은 기회가 온다는 걸 안다”면서 “이번 일도 우리가 더욱 똘똘 뭉치는 기회가 됐고 그러다 보면 더 좋은 일이 생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과 늘 나누는 얘기가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됐지만 우리의 가장 큰 무기인 화기애애함과 위트는 잃지 말자. 팬들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달하자’는 것이다”라며 “한 명이 줄었지만 한명이 더 다가가 메우면 된다.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는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완전체 음반으로 타이틀곡 ‘블랙슈트(Black Suit)’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슈퍼주니어는 려욱 규현 강인 성민이 빠진 8인조 체제로 컴백하며 시원은 방송 활동에 불참한다.

슈퍼주니어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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