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용인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어반자카파 싱글 ‘그때의 나, 그 때의 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최근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알리면서 “육아를 해준 것에 대해 늘 고마웠다”고 전했다.
신곡 ‘그 때의 나, 그 때의 우리’는 멤버 박용인의 자작곡. 박용인은 처음으로 자신이 쓴 노래를 타이틀곡에 올려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9년 만에 처음으로 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했는데 잘 안 되면 멤버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태다”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박용인이 타이틀곡이 되자마자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용인은 “타이틀곡이 된 것 때문은 아니고 나 없이 아내가 육아를 열심히 해주니까 고마운 마음에 선물했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그때의 나, 그 때의 우리’는 멤버 박용인이 작사하고 박용인과 작곡가 박주희가 작곡한 노래로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현재의 감정을 차분한 단어로 풀어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정식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