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가까스로 1%대 시청률을 벗어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세기 소년소녀’는 전국 기준(이하 동일) 27회 2.1%, 28회 2.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방송분 2.1%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전날 1.8%의 시청률(26회 분)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2000년 시청률 집계 이후 MBC 드라마가 나타낸 시청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은 상황. 방영 내내 경쟁작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던 ‘20세기 소년소녀’가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마녀의 법정’은 12.6%, 4회 연속 방영한 SBS ‘사랑의 온도’는 6.%, 7.7%, 8.4%, 8.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