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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아이린, 이경규와 양재동 한 끼 해결 거듭 실패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한끼줍쇼' 레드벨벳(사진=JTBC)
▲'한끼줍쇼' 레드벨벳(사진=JTBC)

'한끼줍쇼' 레드벨벳 아이린이 저녁 식사 해결에 거듭 실패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57회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출연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한 끼 먹기에 도전했다.

아이린은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를 따라 말죽거리 근린공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전하며 "예전에 대구 집 근처에 살 때 산에 공원이 있었다. 아빠랑 동생이랑 산책 갔다오면 엄마가 김치볶음밥을 해줘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많은 이야기를 나눈 아이린, 이경규는 찰떡 호흡을 전했고 결국 같은 팀이 돼 저녁 식사 해결을 위한 벨 누르기에 임했다.

아이린은 처음으로 벨을 누른 곳에서 집주인을 만났지만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한 끼 먹기에 실패했고 집주인은 레드벨벳 아이린에 대해 궁금해하며 아쉬워했다.

이후 아이린은 이경규의 지인이 사는 한 양재동 집의 벨을 눌렀다. 이경규의 30년 전 지인이 살던 이 곳의 한 남자는 "밥은 먹고 들어왔다"고 말해 아쉽게 또 저녁 식사 해결에 실패하게 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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