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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한남’이라고 했다고 증오? 혐오?” 유아인 저격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한서희 SNS)
(사진=한서희 SNS)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데뷔 전부터 뜨거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배우 유아인을 둘러싼 논란에 말을 보탰다.

한서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유아인의 발언을 캡처해 게재한 뒤 그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며 자극적인 발언을 반복해온 바 있어 이번 첨언 역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부르고 있다.

그는 “남성 인권에만 힘쓰라는 말과 같다. 타인의 이해와 존중을 원한다면 개인에 매몰되지 말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하라는 말씀드렸던 것”이라는 유아인의 글에 “여성이니까 여성인권에만 힘쓴다. 흑인한테 백인인권 존중하는 흑인 인권 운동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 것이냐”고 받아쳤다.

또한 유아인이 누리꾼에게 남긴 “증오를 포장해서 페미인 척 하는 메갈짓 이제 그만”이라는 멘션에 대해서는 “김치녀, 된장녀, 김여사 등 한국 남자들이 만든 여성혐오 단어들이 넘쳐나는데 고작 한남(한국남자)이라고 했다고 증오? 혐오?”라고 반박했다.

한서희는 이후 또 다른 글에서 남성의 성기를 언급하며 남성들을 비꼬는 뉘앙스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한서희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로 대마, LSD 등의 환각제를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약물치료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고 내년 1월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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