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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논란글 작성자, 병원 측 해명에 분노 “사망선고 하려 부르고 면회?”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박수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수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수진이 출산 당시 병원에서 가족 면회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글을 작성한 네티즌이 이에 대한 삼성병원의 해명에 분노를 쏟아냈다.

이 네티즌은 28일 “사망선고하려고 부른 게 면회인 건가”라는 심경글을 추가 게재했다.

이날 삼성병원 측은 당시 입원 중이던 산모 중 박수진만 부모 이외의 가족 면회가 이뤄졌다는 특혜 논란을 전면 반박했다. 해당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네티즌의 조부모도 면회를 한 바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 네티즌은 병원 측이 아이의 사망선고를 하기 위해 가족을 부른 것을 면회라고 일컬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네티즌은 “너무 화가 난다. 병원에서 저희 아이 조부모님도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고 한다”며 “그게 면회였던 건지. 사망 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적었다.

이어 박수진의 모유 수유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자주 면회를 왔다며 특혜 논란을 재점화했다. 또 삼성병원을 향한 법적 대응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한편 이 네티즌은 지난 5월 자신의 아이가 태어난 지 75일 만에 사망했다며 삼성병원 측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이 당시 함께 입원 중이던 박수진의 편의를 봐 준 것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수진은 해당 네티즌과 직접 통화, 사과글을 게재했다. 네티즌 역시 박수진보다는 병원 측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논란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연예인 특혜 논란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태는 새 국면에 접어 들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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