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이미지(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이미지가 58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성모병원에서는 이미지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미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출연작 중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 작품은 MBN ‘엄마니까 괜찮아’였지만, 아직 편성을 받지 못한 유작이 남아 있다. 가수 태진아의 연기 도전작인 단막극 ‘13월의 로맨스’다.
당초 올 추석에 편성될 예정이었지만 총파업 등의 문제로 방송이 미뤄졌던 바 있다. 현재 해당 작품의 편성이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는 MBC ‘서울의 달’, KBS2 ‘태양인 이제마’, ‘황금사과’ 등에서 열연했다. 지난 27일 사망 2주 만에 경찰에 발견돼 안타까움을 줬다.